June 14, 2005
연락주세요.

전시 의뢰가 있어 현장 환경을 점검하러 오후에 나갔습니다. 몇 장의 사진을 찍고 난 뒤 돌아와서 핸드폰 밧데리를 교체하니 착신 이력이 있더군요. 착신 확인후 동료 작가로부터 전화가 와서 통화해보니 창동 스튜디오 지원 1차 합격해서 2차 면접에 와야하는데, 왜 안왔냐고 학예연구원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본인이 확인 전화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. 통화를 끝내고 잠시 생각해보니..
왜 2차 면접 연락이 없었을까?
담당자와 통화해보니 전화, 이메일로 2차 면접 공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, 작가들이 사이트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2차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더군요. (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!!)
아 . 무 . 튼
담당자와 통화 후 지금이라도 가면 괜찮은지 질문해보니 그렇게 해보자라고 해서, 바이크를 가지고 창동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. 가는 도중 번개, 폭우, 먼지 등이 제 몸과 엉켜 춥고 끈적이더군요. 그리고 붉은 신호등을 (조용히) 지나치며 어렵게 창동 스튜디오 근처에 도착했습니다. 그리고 학예연구원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얼마나 왔는지 묻길래 창동 스튜디오 근처라고 하니...
학예연구원: 에-?? 과천으로 와야죠!!
양아치: 아~!! 그렇구나!! (하하하)
학예연구원: 할수 없죠. 제가 나중에 한 턱 쏘죠-!!
통화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계속 웃음이 나고, 춥더군요. 그리고 몇 가지를 생각했습니다.
1. 2차 면접을 알리는 방법으로 게시판은 물론 메일이나 전화도 있었다면 정성스러운 행정처리였을 것이다.
2. 학예연구원의 예상못한 한 턱 쏜다는 표현 즐겁다.
3. 따듯한 샤워 많이 하고싶다.
Posted by Yangachi at June 14, 2005 07:47 PM
Trackback Pings
TrackBack URL for this entry:
http://www.yangachi.org/mt/mt-tb.cgi/116
Comments
양아치님..큐브릭 같다.(레고)
요즘 네트워커에 실리는 그림? 재미있어요
Posted by: 달군 at June 16, 2005 02:17 AM
양아치 큐브릭 괜찮은데요.
요즘 네트워커에 보내는 그림? 재미있습니다.
Posted by: Yangachi at June 16, 2005 01:05 PM
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갖고있던 양아치씨의 느낌이 들어맞아 기분 검나 좋습니다 ㅋㅋㅋㅋㅋ..
내일 뵙지요 ^^
Posted by: 리경 at July 8, 2005 12:17 AM
리경 작가님,
인도 선물 주세요.
Posted by: Yangachi at July 8, 2005 01:33 AM
